일상 138

[일상] 퇴사할 때가 된걸까? (feat. 중간평가)

회사에서 연말마다 하는 종합평가와 중간평가가 있다. 평가 결과가 나올 때 항상 가슴이 두근거리고 왠지 모를 불안감에 휩싸인다. 과거에 내 모습이 어땠는지도 스스로 생각해 본다.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회사를 다닌 지 6년 차.. 이제 익숙해질 때도 됐는데 평가받는 것은 늘 괴롭다. 성적표를 들고 선생님과 1:1 면담하는 기분이랄까.. 평가지엔 "더 주도적으로 할만한 걸 생각해 보자! 전문적으로 해볼 만한 분야를 선정해 보자!"라고 적혀있었다. 이 문장에 가슴이 턱 막혀왔다. 한동안 일이 좋아서 삶이 없었던 시간이 있었다. 그렇게 미친듯이 달려 가다 꺾이는 사건이 있었다. 그때 일이 건강, 관계등.. 보이지 않지만 중요한 가치들을 해치고 있단 생각이 들었다. 책상 앞에 앉아서 키보드만 두드리는 이 라이프 ..

[직장인 큐티 나눔] 현실적 결단(순종)과 영혼 챙김(말씀)이 함께 가고 있나?

본문: 느헤미야 7:66 ~ 8:1내용회중의 합계는 42,360명이요 그 외에 노비가 7,337명이요 노래하는 남녀가 245명이 있었고 말이 736 마리요 노새가 245 마리요 낙타가 335 마리요 나귀가 6,720 마리였느니라. 어떤 족장들은 역사를 위해 보조했고 총독은 금 천 드라크라와 대접 50과 제사장 의복 530벌을 보물 곳간에 드렸고 어떤 족장은 금 20,000 드라크마와 은 2,200마네를 역사 곳간에 드렸고 나머지 백성은 20,000 드라크마와 은 2,000마네와 제사장의 의복 67벌을 드렸다. 회중 모두가 (이스라엘 +느디님)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으니 7번째 달에 모든 백성이 일제히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오기를 청하매묵상이스라..

일상/큐티 2024.07.24

[직장인 큐티 나눔] 나는 어디에 속한 사람인가?

본문: 느헤미야 7:39 ~65내용제사장 레위 자손들은 상대적으로 앞에서 소개했던 다른 지파보다 적게 돌아온다. 이방인으로 성전에서 노예로 봉사하던 사람들을 많은 사람이 돌아온다. 그 외 이스라엘에 속하였는지 알 수 없는 자들 642명이 돌아온다. 제사장 중 호바야 자손과 하고스 자손과 바르실래 자손들은 계보 중에 자기 이름을 찾을 수 없으니 그들을 부정하게 여겨 제사장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했다.묵상하나님께 돌아와 그분의 일을 하는 사람 중에 이방인도 많이 있다. 돌아온 탕자처럼 말이다. 반면 교회나 신앙에 대한 지식은 많은데 하나님을 경험하고 누리지 못하는 자들이 대다수이다. 그들이 레위인들에 해당될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모든 자들은 이 땅에서 제사장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그런데 제사장이라는 무늬..

일상/큐티 2024.07.23

[직장인 큐티 나눔] 내 삶을 통해 하나님을 전하고 있나?

본문: 느헤미야 7:5~38내용하나님이 마음을 감동시켜 백성을 모아 그 계보대로 등록하게 하시므로 처음으로 돌아온 자의 계보를 얻었다. 느부갓네살에게 잡혀 갔던 자 중에서 유다에 돌아와 자기들의 성읍에 이른 자들은 이러하다. 묵상계보가 중요한 이유가 무엇인가? 하나님이 유다민족에게 일하신 역사를 보기 위함이다. 성읍에 들어온 그들의 역사는 이스라엘의 역사고 그것이 하나님이 사람을 구원하시는 역사다. 느헤미야는 그 의미를 알았기 때문에 그걸 후대에 전하고 함께 나누기 위해 계보를 기록한다. 나도 내가 느꼈던 것들을 기록하는 걸 좋아한다. 내 개인의 역사가 하나님의 역사이기에 그걸 누구한테 나누고 싶다. 귀하게 기록하고 싶다. 그게 내 삶을 통해 하나님을 전하는 일이 아닐까?비록 느부갓네살에 잡혀가는 넘어짐..

일상/큐티 2024.07.22

[직장인 큐티 나눔] 사명을 이루기 위해 유혹에 넘어지지 않나?

본문: 느헤미야 6:1~14내용성문에 문짝도 달기 전에 산발랏과 게셈이 느헤미야를 해하고자 만나자 하니 역사를 중지하게 하고 너희에게 갈 수 없다 거절한다. 그들이 우리를 두렵게 하기 위해 느헤미야에게 네가 유다의 왕이 되려고 하냐고 한다. 또 음모를 꾸며 느헤미야를 불러내고 죽이려 한다.묵상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반대로 가고자 하는 유혹이 올 때가 있다. 분명 하나님의 뜻은 여기 있는 거 같았는데 주변에서 걱정하는 소리를 한다. 그럼 이게 아닌가 싶다. 그런데 느헤미야는 흔들리지 않았다. 주변에 어떤 모함과 걱정스러울만한 말로 유혹해도 흔들리지 않고 우선순위를 확실히 정하여 행동한다. 최근에 이 직무를 계속해야 되나 싶은 생각이 들어왔다. 기도와 말씀 끝에 진로를 바꿀 타이밍이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

일상/큐티 2024.07.20

[직장인 큐티 나눔] 나는 누군가에게 빛과 소금인가?

본문: 느헤미야 5:1~19내용흉년이 오자 유다 백성들은 먹고살기 위해 자신의 자녀들, 포도원, 밭을 모두 팔아버리려고 하였고 느헤미야는 이를 보고 분노했지만 지혜롭게 말한다. 이방인의 손에서 유다 민족을 구하려고 했는데 너네는 도로 다시 그들에게 파는구나 꾸어준 돈의 1/100은 돌려보내라. 유다 백성들이 그렇게 하기로 맹세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렇게 행한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왕의 녹을 거부하고 백성들의 노역의 무게를 알며 그들의 삶과 함께 한다. 묵상대중의 의견 = 다수가 이야기하는 말이다. 죄인인 인간은 대부분 죄 된 마음을 따라 의견을 낸다. 이건 당연한 이치다. 그러니 대중의 의견은 보통 죄 된 마음에서 나오는 의견이 많다. 생존을 위한 의견 말이다. 특히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이..

일상/큐티 2024.07.19

[직장인 큐티 나눔] 나는 어떤 일에 간절하고 절박한가?

본문: 느헤미야 4:15 ~ 23 내용하나님이 그들의 꾀를 폐하셨으므로 우리가 성에 들어와서 일하였는데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건축하며 나팔 부는 자는 내 곁에 섰었느니라. 이 건축 공사가 성에서 떨어져 있으니 나팔 소리가 들리면 모여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묵상대적들은 위협을 가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통해 그분이 하시는 일을 절대 망하게 두지 않으신다. 그리고 대적들의 꾀를 폐하게 하신다. 이 믿음이 있었기에 유다 백성들은 밤낮으로 일하고 성을 지킨다. 육체적으로 쉽지 않은 스케줄이었다. 하지만 굳건히 지켜낸다. 그렇게까지 한 이유는 자신들의 정체성이 하나님께 있고 그 편에 무슨 일이 있어도 선다는 간절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어떤 일에 간절하고 절박한가? 세상이 ..

일상/큐티 2024.07.18

[직장인 큐티 나눔] 무엇이 우선순위인가?

본문: 느헤미야 4:1~14내용산발랏이 우리가 성을 건축한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분노하여 유다 사람들을 비웃었다. 스스로 견고하고 싶은 건가? 하루에 일을 마치고 싶은 건가? 하며 조롱한다. 암몬 사람 도비야는 이 성은 곧 무너질 것이라 저주한다. 유다 민족이 기도한다.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고 있으니 원하건대 그들이 욕하는 것을 그들 머리에 돌리소서 백성들이 마음 들여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성이 중수되어 허물어진 틈을 메꾼다는 소식을 듣고 주변 강대국들이 분노하여 예루살렘을 치자고 한다. 그들이 건축하느라 힘이 다 빠졌을 것이라 한다. 그들이 모르는 사이에 들어가자. 유다민족이 말한다.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 말고 지극히 크고 두려운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가족을 위해 싸우라 한다묵상 및..

일상/큐티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