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표적인 제 인생철학이 '나다움'인데요아마 여러 글에서 이미 느끼셨을 거라 생각되네요 오늘은 '나다움'에 대해 생각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처음부터 "나답게 살아야지!! 내가 좋아하는 걸 하면서 살고 싶어"라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여러 가지 계기가 있었는데요. 2000년대 한국 사회는 다양성을 수용하는 사회가 아니었습니다.. 청소년 시절 남의 시선에 극도로 예민했던 저는 10대 때 굉장히 조용하고 학급에서 있는 듯 없는 듯 지내길 좋아했습니다. 주목받는 것을 싫어하고 학급에서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굉장히 평범하지 않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1. 질문이 많은 아이왜?라는 질문을 달고 살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모든 것에 질문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