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해외여행 간다고 하면 이해할 수 없었다. 현실을 도피하기 위해 떠나는 것 같았다. 현실을 도피하는 건 아무 도움도 되지 않았다. 돈도 없고 시간도 없는 나에게 여행은 사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가기로 결심했던 건 그만큼 절박했기 때문이다. 이대로 있다가는 사회에서 고립될 수도 있겠다 싶었다. 여행을 가게 된 이유https://life-story-question.tistory.com/9 20대 중반, 진로고민의 여정 - 시작(20살 전환점을 읽고 오시면 더 이해가 쉽습니다)https://life-story-question.tistory.com/3 20살, 인생의 전환점(10대 이야기를 보고 오시면 좋습니다) 20살은 내 인생의 변곡점이다. 난 강제로 재수를 하게life-story-q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