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큐티

[직장인 큐티 나눔] 우리의 위로와 소망

인생조각 2025. 1. 18. 10:29

본문: 누가복음 2:25 ~ 39

내용

  • 시므온이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갔을 때 예수를 본다. 시므온이 하나님을 찬송한다. 그들을 축복하고 예수님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흥하거나 패할 것이고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여 여러 사람의 생각을 드러내리라.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성전을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겼다. 그때 예수님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스라엘의 속량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그에 대해 말하였다

묵상

  • 시므온과 안나는 둘 다 예수님을 보자마자 그분을 증거했다. 당시 로마의 식민지였던 이스라엘은.. 그들을 구원할 구세주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분이 마침내 탄생했으니.. 기뻐함으로 사람들에게 그분을 전할 수 뿐이 없었다. 그런데 그분의 모습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매우 다른 모습이었다. 그들은 강력한 모습의 영웅을 생각했으나.. 매우 연약한 모습으로 나타나셨고.. 심지어 아군과 적군 상관 없이 마음을 찌르듯하여 여러 사람의 생각을 드러내도록 하셨다. 시므온와 안나는 그가 진정한 구세주인줄 알고 찬양할 수 있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러지 못했다. 그들은 어떻게 작은 예수를 보고 그분의 존재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을까? 그들은 성령과 소통하는 사람이었다. 하나님의 생각와 뜻을 알고자 하며 동행하니.. 하나님의 시선으로 예수님을 바라볼 수 있었고.. 무엇을 기다려야 할지 알 수 있었다. 예수님은 단순한 영웅보다 더 본질적으로 우리를 구원하실 분이라는 것을.. 그게 우리가 영원히 죽게되지 않을 기쁨인 것을.. 
  •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 표면적인 해결을 원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근본적인 해결을 주시고자 한다. 그게 참 감사하다. 그렇기 때문에 내 영혼이 평안하고 안식할 수 있는 것 같다. 주의 사랑이.. 너무나 크다. 어제 엄마랑 대화할 때.. 엄마는 자꾸 표면적인 대화를하고.. 나는 본질적인 대화를 하려고 했던 게 느껴졌다. 대화가 통하지 않으니.. 마음이 쉽지 않았다. 하나님이 이런 엄마를 통해 어떤 일을 하실지는 모르겠으나.. 내 생각에 답답한 사람도 주의 일을 하시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사용하신다. 나는 결국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속량을 받아 누리길 원하는 사람이다. 그 과정에서 내가 몰랐던 마음을 드러내실 수 있고, 아픔이 될 수도 있지만.. 결국 내가 예수님을 누리는 길이 될 것이다. 나는 들을 귀가 열려있는 그들에게 내가 보고 느낀 하나님을 전하게 될 것이다.

기도

  • 하나님.. 오늘도 말씀을 통해 저에게 위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진정한 위로는 오직 하나님 뿐임을 압니다. 그 중심을 잘 지키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엄마에게 긍휼을 더하셔서 세상의 시선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으로 전환될 수 있길 원합니다.. 엄마도 하나님이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여 함께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게 하소서 세상적이고 물질적인 속량이 아닌 본질적인 속량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하게 하소서 이 거친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끝까지 고집하게 하시고 하나님이 주신 복을 누리고 전하며 그것을 보는 시선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항상 함께하여 주소서.. 잘 분별하게 하시고 주의 뜻이 어디에 있든.. 마지막까지.. 취하게 하소서 기다렸던 저의 결혼이 하나님 앞에 영광될 수 있게 하시고 하나님의 시선을 가진 자들에게 기쁨과 소망이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