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큐티 나눔] 합당한 열매

본문: 누가복음 3:1~9

내용

•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세례 요한에게 임한다. 요한이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한다. 주의 길을 준비하라. 굽은 것이 곧아지고 평탄해지며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볼 것이다. 아브라함이 너희 조상이라 안심하지 말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라. 좋은 열매가 없는 나무마다 불에 던져지리라

묵상

• 빈 들이라는 것은.. 광야다. 요한은 광야에서 훈련받으면서 하나님의 때를 준비했고 때가 이르러 하나님이 그를 인도하신다. 가만히 편안하게 살다가 준비되는 일은 없다.. 광야에서 내 세상 가치관이 깨지고.. 내 죄악이 깨지며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전할 때가 됐을 때 하나님이 사용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의 의미가 깨달아지고 그거대로 살아봐야.. 그분의 마음으로 그 의미를 전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다. 그는 세상과 분리되어 하나님이 허락하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갔다. 우리는 세상과 다른 흐름으로 생각하고 살아갈 필요가 있다. 그때 하나님이 나를 비로소 사용하실 것이다. 
• 이 시대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말이다. 내가 교회를 간다고, 우리 집안이 전부 크리스찬이라고 내 신앙이 그들과 같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내가 속해있는 집단이 아니라 내가 맺은 열매로 하나님이 나를 알 것이다. 내가 했던 결단과 행동으로 말이다. 나의 최종 종착지는.. 천국이다. 이 땅에서 하늘상급을 많이 쌓아.. 하나님이 나를 모른다고 하지 않길 원한다. 하늘상급은 내 의지로 되는 게 아니다. 하나님이 내게 깨달음과 마음을 주셔야 가능하다. 그때 내가 가슴으로 순종하면 하나님이 길을 보이실 것이다. 회개함으로 내 시선이 고쳐질때 하나님의 시선으로 보게되고 그때 진정한 순종과 열매가 맺어질 것이다.. 그런 삶을 위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이 되길 소망한다. 

기도

• 하나님 우리 가족을 포함해, 교회 목장 식구들, 전 교회 사람들 모두 회개의 감격과 복음을 누리게 인도하소서.. 종교가 기독교라고 안심하며 의인으로 사는 삶을 내려놓게 하소서 우리는 모두 태어나길 굽은 길로 태어났고.. 그걸 펼 수 있는 이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 없다는 사실을 자각하며 매일 회개하고.. 하나님 말씀을 누리는 사람들이 되게 인도하소서 전 교회에서 약 10년간의 광야를 보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그 안에서 많은 깨달음과 내려놓음의 시간들을 보내게 하시고 올바로 말씀을 보게 하심 감사합니다. 제 삶을 통해 하나님을 세례요한처럼 전하게 하시고 제 안에 성령님이 일하셔서 열매맺게 하소서. 남자친구가 부모님 만날 때 마음의 평안함으로, 성령 충만함으로 만나게 하시고 그 모든 결과를 주께 맡기게 하소서 하나님을 누리고 회개함으로 준비되게 하셔서 두렵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으로 담대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