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누가복음 3:10 ~20
내용
- 옷이 2벌 있으면 없는 자에게 나눠주고 부과된 것 이외에 추가로 세금을 거두지 말고 받은 급료를 족한 줄 알고 남에게 강탈하지 말라. 세례요한은 자기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나타날 것이고 그는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것이니 알곡을 모으고 쭉정이는 불에 태우실 것이다. 여러 좋은 소식을 그가 전하였지만 헤롯이 그를 책망하여 옥에 가둔다
묵상
- 회개에 합당한 열매는 자신의 삶에서 행동으로 드러난다. 말씀이 가슴에 찔려 세상에서 내 마음대로 살았던 것들이 마음대로 살아지지 못한다. 요한은 필요이상의 무엇을 취하지 말라고 한다. 필요이상의 여유가 스스로를 망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강탈하는 행위와 마음가짐에도 문제가 있지만 물질적인 여유는 마음에 죄를 불러온다. 인간은 만족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죄악들을 본질적으로 구원할 사람이 나올 것을 전한다. 그는 성령으로 세례를 줄 것이니.. 알곡과 쭉정이를 구분하실 분이라고 이야기한다. 성령의 세례의 의미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하나님의 시선으로 그 삶을 바라보실 것이란 말이다. 그리고 그렇게 예수님을 예비하는 사람이라도 고난을 당한다. 오히려 그런 사람이라 고난을 당한다. 세상과 다른 흐름으로 살고 있기 때문이다.
- 나는 진정한 알곡이 되길 원한다. 성령으로 새롭게 되어 인도하심을 받아 주의 마음과 생각대로 나도 생각하는 사람이 되길 원한다. 그것이 세상에 미움을 살 수도 있다.. 우리 엄마의 결혼 반대처럼.. 처음에는 하나님 뜻대로 해보겠다는데 장애물까지 주시다니.. 지친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너무 당연한 현상이다. 세례요한이 감옥에 간 것처럼.. 세상 가치관은 하나님의 시선을 미워하고 분노하게 되어있다. 그것을 끝까지 이루는 힘은.. 오직 하나님께 있다. 인간의 힘으로 어떻게 거스르겠는가? 사명감을 가지고 이 과정을 붙잡길 원한다
기도
- 주님.. 주께서 허락하신 상황에 순종하고 기도하고 붙잡게 하소서 세상이 내 결정에 반대한다해도 굴하지 않게 하시고 당연한 이치로 받아들여 하나님께서 내 인생에서 일하실 일을 보게 하소서 결국 주께서 다 이뤄가실 줄 믿습니다. 엄마의 마음을 만져주시고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해석하게 하소서 그 마음에 평안을 주시고 하나님을 사랑하여 하나님과 같은 시선을 가지게 하소서 주의 힘으로 엄마를 설득시켜주소서 내 가족이 물질적으로, 상황적으로 , 세상적으로 안전하고 부유하게 되길 바라는 엄마의 욕심을 내려놓게 하시고 살수 있을 만큼만 누리는 사람 되게 하소서 1월 말의 만남에서 성령의 인도함을 받게 하소서.. 그때 쭉정이가 태워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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