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누가복음 2:15~24
내용
- 목자들이 서로 말하여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 이루어진 일인지 보자 하고 요셉과 마리아를 찾아 천사들이 말했던 것을 전한다.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새긴다. 목자들은 듣고 본 모든 것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 주의 율법대로 첫 태에 처음 난 남자 아이를 하나님께 드리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간다.
묵상
- 하나님의 시선으로 보면 이 땅에서 우연히 일어난 일은 없다. 모든 일은 하나님이 주관하시며 우리의 구원을 위해 일하고 계신다. 마리아는 그것을 알고 목자들의 말을 새겼다. 목자들도 그것을 이해하고 말씀이 이뤄진 것을 보고 천사들의 말을 믿으며 마리아와 요셉과 함께 주께 영광을 올려드렸다. 말씀이 이뤄진 것을 보고, 전하려면 그 말씀을 믿고 작은 것에 순종해봐야 한다. 그래야 진짜 그러한지 볼 수 있다. 그리고 인내와 끈기를 가져야 한다. 예수님이 온 인류를 구원할 그리스도임을 끝까지 보려면.. 마리아처럼 가슴에 새기고 그 일이 일어날 것을 지켜봐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일하실 때 절대 내가 처한 상황을 초월해서 일하시지 않는다. 내가 서 있는 이 곳에 문화적 상황, 개인적인 상황을 모두 고려하셔서 일하신다. 그 당시 모세의 율법으로 하나님을 이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상황을 이해하시고 그 안에서 예수님도 예외없이 순종하게 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나도 내 주어진 상황을 부정하고 초월해서 생각하기 보다 하나님이 나에게 지금까지 가장 좋은 것 주셨음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길을 생각해야 한다.
- 결혼에 대해서.. 하나님이 내 삶에서 어떻게 일하실지.. 20대 중반부터 이끄심을 받았다.. 33살에 하나님으로부터 확신의 메시지를 받았고.. 항상 내가 포기하고 싶어질때마다.. 내 상황을 인도하셔서.. 포기하지 않을 수 있게 하셨다. 그 와중에 하나님을 믿고.. 그때의 믿음을 가슴에 새길 수 있게.. 마리아처럼 인도하셨다.. 내 결혼을 통해 하나님이 무슨 일을 하시려고 하시는지.. 정말 궁금하다.. 그 영광을 마리아처럼 보길 원한다. 그리고 목자들처럼.. 하나님의 뜻과 느낀바를 전하는 사람이 되길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의 이끄심대로.. 살아가보자! 공동체와 함께 동역하는 지체들을 통해, 나를 통해, 상황을 통해 주시는 말씀들을 .. 분별하며.. 가장 좋은 것을 주실 하나님을 기대하자
기도
- 주님.. 지금까지.. 죄로 오염된 저의 가치관을.. 바로 잡아주시고.. 포기하지 않아주심에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제 인생에 하나님이 없었다면.. 이뤄질 수 있었던 것이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제 힘으로 살았을 인생보다 지금 제 인생에서 더 큰 만족과 즐거움을 느낍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주께서 이끄실 제 인생도 기쁠 것을 믿습니다. 주께서 저에게 주셨던 영혼을 향한 긍휼한 마음과 사랑, 제 인생에 주신 소망들을 기억하며.. 앞으로 주님과 동행할 날들을 기대하게 하소서 항상 옳으시고 정답이 되어주셨던 주님.. 앞으로 제 인생에서도, 제 일에서도, 결혼에서도, 육아에서도.. 감사함으로 말씀 붙잡고 순종하며 지나가게 하소서.. 주께서 저에게 맡기신 영혼들과, 상황들에 순종하게 하소서 이 세상 사는 동안.. 주 앞에서 후회없이 살았다고 고백할 수 있게 .. 제 연약함을 돌보시고 뜻을 이뤄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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