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23

[일상] 엄마와 관계 회복의 시작

가장 아픈 관계..'가족'.. '가족'이기 때문에 쉽게 상처를 주고받는다.결혼은 내게 큰 도전이자 목표다. 내가 모르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이다. 결혼을 통해 진정한 연합과 회복을 누리려면 지금 관계에서 지혜롭게 잘해야 한다. 특히 엄마와의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https://life-story-question.tistory.com/14 결혼하고 싶지 않았던 이유와 결혼하기 위해 극복해야 할 점(솔직한 이야기를 위해 독백하는 듯한 어투로 적어보겠습니다) 엄마 덕분에 28살에 결혼에 대해 처음으로 생각하게 됐다. 엄마는 나를 꼭 결혼시키겠다는 사명을 가지고 계셨다. 28살에 사귀던life-story-question.tistory.com 나는 종종 끈질겨질때가 있다. 문제를 직면하면 그렇다. 직업적 본..

[직장인 큐티 나눔] 교만의 대물림

본문: 다니엘 5:17 ~ 31내용왕의 예물은 왕이 가지시며 왕의 상급은 다른 사람에게 주소서 내가 왕을 위해 이 글을 읽으며 그 해석을 아뢰리다. 하나님이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에게 나라와 큰 권세와 영광을 주셨습니다. 그가 마음이 높아져 뜻이 완악하여 교만을 행하므로 폐한 바 되어 그의 영광을 빼앗겼습니다. 부친의 모습을 보고도 아직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앞에서 이 손가락이 나와서 이 글을 기록하였나이다. 이 글을 해석하면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왕을 저울에 달아보니 부족함이 보였다. 왕의 나라가 나뉘어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되었다. 이에 다니엘에게 자주색 옷을 입히게 하며 금 사슬을 그의 목에 걸어주고 그를 위해 조서를 내려 나라..

일상/큐티 2024.08.15

[직장인 큐티 나눔] 망해보면 안다 진짜 내 모습을

본문: 다니엘 4:28-37내용왕이 이 큰 바벨론은 내 능력과 권세로 건설했다. 내 도성으로 삼고 이것으로 내 영광을 드러냈다 이때 하늘에서 소리가 들린다 나라의 왕위가 너에게서 떠났다 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 들짐승과 함께 살며 풀을 먹을 것이다 지극히 높으신 이가 주신 것을 알 때까지 그러할 것이다 바로 그때 느부갓네살 왕에게 이 일이 임했다 그 기한이 차매 내 총명이 다시 내게 돌아왔다 이에 내가 지극히 높으신 이에게 감사하며 찬양했다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에 이른다 그는 교만한 자를 낮추시고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행하심으로 의로우시다느낀 점난 왕도 아니고 모든 게 내 능력으로 됐다고 생각한 적 없다. 아마 대부분 그럴 것이다. 아예 안 믿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그런데 진짜 자기..

일상/큐티 2024.08.15

[직장인 큐티 나눔] 말씀으로 해석되고 적용하는 삶이 평안한 인생이다

본문: 다니엘 4:19 ~27내용다니엘이 느부갓네살 왕의 꿈을 해석한다. 왕이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창대하사 하늘에 닿으시며 권세는 땅끝까지 미친다. 한 거룩한 자가 하늘에서 내려와 이르기를 그 나무를 베어 없애라 그 뿌리의 그루터기는 땅에 남겨 두고 쇠와 놋줄로 동이고 그것을 들 풀 가운데 두라.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들짐승들과 더불어 제 몫을 얻으며 일곱 때를 지내리라. 왕이 사람에게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살며 소처럼 풀을 먹으며 하늘이슬에 젖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낼 것이라 그때에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 아시리라.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줄 왕이 깨달은 후에야 왕의 나라가 견고하리이다. 그런즉 왕이여 공의를 행함으로 죄를..

일상/큐티 2024.08.12

[일상] 공감의 힘을 아는 사람, 파리 올림픽을 보고 (feat. 올림픽이 나한테 무슨 의미가 있어?)

우리 집엔 티비가 없다. 가끔 유튜브 뉴스로 세상 소식을 듣는다.조용한 사색을 즐기는 나에게 티비는 너무 과하다. 반면 우리 가족은 티비보는 걸 너무 좋아한다. 뭔가를 할 때 항상 티비를 틀어놓고 있다. "나중에 독립하면 꼭 티비를 없애야지"라는 생각을 바로 실현했다. 이번에 우연히 가족 여행과 올림픽이 겹치면서 경기를 보게됐다. 한국 선수들이 예상과 다르게 선전하고 있었다. 그 이후로 저녁마다 올림픽을 보고 있다.  오늘도 탁구, 역도, 골프, 태권도 등 다양한 경기를 봤다. 선수들이 아쉬워할 때마다 마치 그들과 하나가 된 것처럼 내 표정도 일그러졌다. "아 너무 아쉽다" "어떡해..ㅠ" "으~~"라는 말이 나도 모르게 나왔다. 역도 김수현 선수가 심판 판정으로 자신의 최고 기록이 무효처리 됐다. 너무..

[직장인 큐티 나눔] 누가 봐도 망한 인생, 하나님이 구하신다

본문: 다니엘 3:19 ~30내용느부갓네살 왕이 분에 차서 얼굴빛을 바꾸고 풀무불을 7배나 뜨겁게 하라 명한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결박하여 풀무불 가운데 던지라 한다. 불이 심히 뜨거워 그들을 붙든 사람을 태워 죽였고 그들은 풀무불 가운데 떨어졌다. 이 3 사람을 본즉 몸이 상하지도 변하지도 탄 냄새도 없었다. 느부갓네살 왕이 말하여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의 천사를 보내사 왕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했도다. 이제 조서를 내리니 모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경솔히 말하거든 그 몸을 쪼개고 집을 거름터로 삼을지니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다. 묵상하나님의 자녀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구하신다느부갓네살 왕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된 건 하나님이 세 친구의 신이었기 때..

일상/큐티 2024.08.10

[일상] 회사 평가에 흔들리지 않기 (feat. 그래도 제2의 직업)

아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했다. "별거 아니야 긴장할 필요 없어"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도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 오늘은 중간평가 결과로 팀장님과 면담이 있는 날이다. 상반기 프로젝트에서 안 좋은 피드백을 받았던 적은 없었다. 그렇지만 "혹시 내가 모르는 뭔가 있을 수도 있잖아? 내 관점이랑 팀장님의 관점이 다를 수도 있잖아?"라는 생각이 들었다. 피드백의 의도가 불투명하다는 생각이 나를 지배했다. 이 생각을 떨치고 싶었다. 상황에 지배당하는 것 같은 내 모습이 한심하기도 했다. 어떠한 평가를 한다 해도 스스로 최선을 다했다면 불안할 필요가 없었다. 설사 부정적인 평가가 나온다고 해도 평가 결과가 내 가치를 대변하진 않는다. 그저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실 뿐이다. 옛날에 비해 마음이 많이 진정되긴 했지만 그래..

[직장인 큐티 나눔] 하나님과 동행하기 때문에 환경에 굴하지 않는가?

본문: 다니엘 3:1~18내용느부갓네살 왕이 금으로 신상을 만들었다. 모든 관원들에게 그가 세운 신상 낙성식에 참석하게 한다. 그들이 크게 외쳐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언어로 말하는 자 들아! 금 신상에게 절하라 누구든지 엎드려 절하지 아니하면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라 한다. 어떤 갈대아 사람이 나와 유다 사람들을 참소한다. 유다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왕이 세워 지방을 다스리게 하신 자이거늘 왕을 높이지 아니하며 왕의 신들을 섬기지 아니하며 금 신상에 절하지 아니하나이다. 왕이 분노하여 그들을 끌어오라 한다. 이제라도 너희가 절하면 좋거니와 만일 하지 아니하면 즉시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 던져 넣을 것이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낼 신이 누구이겠느냐 하니. 그들이 대답한다.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

일상/큐티 2024.08.09

[일상]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모든 상황에 얻을 게 있다는 마음으로

지난주에 책을 잔뜩 샀다. 읽고 싶은 책은 많은데 시간이 없다. 깨어 있는 시간 중 회사에 있는 시간이 70% 정도 되는 것 같다.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이렇게 많았나? 싶다. 시간이 없으니 퇴사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조급한 마음이 들면 안된다.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들이 글감을 제공해줄 것이다. 마음을 진정시켰다. 옛날엔 책을 읽기만 하고 정리를 잘 안 했는데 이젠 읽자마자 기록으로 남기려 한다. 생각보다 정리하는데 시간이 걸리니 귀찮기도 하다. 하지만 이 기록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에 최대한 드는 생각을 전부 기록하려 한다.  일기를 쓰다보니 하루가 소중하고 의미 있어진다.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지 돌아보게 된다. 오전에 있던 일은 기억나지 않는다. 사람의 기억력이 얼마나 짧은지.. 하루를 기록..

[직장인 큐티 나눔] 은밀한 일을 해석하는 삶을 살고 있나?

본문: 다니엘 2:31 ~ 49내용왕에게 권세와 영광을 하나님이 주셨다. 꿈에서 본 신상의 머리가 왕이시다. 왕보다 못한 나라가 일어나 온 세계를 다스릴 것이다. 넷째 나라는 강하기가 쇠 같아 모든 물건을 부수고 이길 것이다. 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다. 이에 느부갓네살 왕이 엎드려 다니엘에게 절하고 예물과 향품을 그에게 준다. 너희 하나님은 모든 신들의 신이요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분이다. 다니엘로 온 지방을 다스리게 하며 지혜자로 삼았다. 다니엘의 요구대로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세워 지방의 일을 다스리게 하였고 다니엘은 왕궁에 있었다.묵상하나님이 다니엘에게 은밀한 일을 알게 하시고 이를 해석한다어떤 강력한 나라도 영원할 수 없다...

일상/큐티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