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큐티

[직장인 큐티 나눔] 세상에서 분별하라

인생조각 2024. 10. 3. 11:04

본문: 예레미야 14:13~22

내용

  •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않았다. 그들의 예언을 받은 백성은 예루살렘 거리에 던짐을 당할 것이다. 그들의 가족들이 그렇게 되리니 그들의 악을 그 위에 부었다. 내가 밤낮으로 눈물을 흘리니 내 백성이 큰 파멸, 상처로 망하게 되었다. 여호와여 우리의 악과 조상의 죄악을 인정합니다. 주의 이름을 위해 우리를 미워하지 마소서 주의 보좌를 욕되게 하지 마소서 우리와 세우신 언약을 기억하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는 것은 주께서 이 모든 것을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묵상

  • 주께서 한탄하고 슬퍼하신다. 밤낮으로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하신다. 거짓 예언자 말을 믿고 따라가는 자들은 결국 하나님께 버림 당할것이다. 어찌보면 억울할 수도 있으나 전혀 억울한 일이 아닌게 사람은 자기가 믿고 싶은 대로, 가치관대로 따라가기 마련이다. 자기가 좋고 싫음이 없으니.. 남들이 하는 대세를 따라가게 되는 것이다. 이것도 죄다. 하나님은 이 땅에서 분별력을 가지라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에게 성경을 주셨고 예수님을 보내셨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가 하나님을 직접 경험하고 알기를 원하기 보다는 간편한 방법으로 신앙생활하길 원한다. 온라인 예배, 설교를 들으면 신앙이 있다고 착각한다. 그렇게해서 어떻게 분별력이 길러지고 신앙이 뿌리를 내리겠는가? 사람들과 대세와 세상에 물든 기독교 가치관에 따라갈 수 뿐이 없다.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게 아니라 내가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죄인이다.. 단 한 방울의 죄라도 내 위에 부어지면 파멸을 면치 못한다. 예수 그리스도 앞에 회개하지 않으면 그 모든 악이 내 머리 위에 부어질 것이다. 그러니 내가 지금 어느 위치에 있는지 분별하고 하나님께 매달려야 한다. 내 수준에서.. 유아기 수준이면 그 수준답게 하나님께 매달리고, 신앙을 성장을 앙망해야 한다. 그 마음가 행위가 있어야 진심으로 주가 이 세상을 통치하시고 내 인생의 주인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 사랑하는 사람 눈에서 나 때문에 눈물이 나오는 건.. 너무 슬픈 일이다.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한다면 그 사람을 기쁘게 해주고 싶은게 정상적인 반응이다. 그 마음을 옛날엔 몰랐다가 이제는 알게 됐다. 내가 원래 신의를 지키려는 사람이기도 하고..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는 걸 즐겨하고 그렇게 상대가 날 신뢰한다고 느끼면 마음도 안정되고 기분도 좋다. 그래서 난 죄인의 몸이긴 하지만.. 하나님께 최대한 그분이 원하시는 걸 해드리고 싶다. 그리고 하나님이 궁금하다. 이제 빨리 좀 느슨해졌던 양육 숙제를 하려고 한다. 더욱 하나님을 깨닫고 아는 것에 힘을 쓰길 원한다. 그때 오는 충만함이 있다. 안정감이 있다. 내가 맺는 관계에서 대부분 안정감을 누리지 못했다. 가족, 연인, 친구 등.. 유일하게 나를 안정시키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마음의 안정감에서 내 모든 에너지가 나온다. 하나님께서 나를 쓰시려면 내가 하나님 안에서 온전히 교제하고 그분의 방법대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주님.. 제가 주를 드러내기 위해 죄악보다 주님을 더 사랑하게 하소서

기도

  • 하나님 제가 이번 양육에 집중할 수 있게 하소서 모든 시간의 우선순위를 양육에 투입하게 하소서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뜻을 더 미세하고 디테일하게 알게 하소서 제 소개팅의 결과도 주님께 맡기니 주께서 인도하소서 저는 이 관계를 분별하지 못합니다. 제 생각엔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주님께서 제 욕망대로 하지 말게 하시고 인도하소서 조급해하지 말게 진정한 신랑되신 하나님께 제 모든 불안과 생각을 맡겨 안식하고 그 외에 결과들은 모두 맡깁니다. 그렇게 주 앞에 순종하오니 주께서 제 인생을 들어 사용하소서 어떤 결과든 주께 맡깁니다. 제 마음의 중심을 주께 두길 원하니 제 마음을 붙드소서 주를 더 알고 탐구하게 하소서 제 안에 불안했던 마음들, 양육 과제들을 내려놓고 소개팅 상황에 치중했던 것들 모두 회개합니다. 주께서 저를 사랑하시니 저는 불안하지 않고 요동치 않습니다. 올해도 주 안에서 지혜롭고 평안하게 하소서 제 인생 온전히 주께 맡깁니다. 엄마와 동생과 아빠가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고 제 인생이 아닌 본인들의 인생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감격하며 만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이 세상에 수 많은 기독교인들이 진정한 복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회개하고 부흥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자신의 생명을 남에게 내어주는 삶을 평생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