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룻기 2:1~10
내용
- 룻이 나오미에게 이삭을 줍겠다고 한다.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다. 보아스가 이삭을 베는 자들에게 여호와가 함께하시기를 원한다 축복한다. 그러다 룻을 보고 안쓰럽게 여겨 이 밭을 떠나지 말고 여기서 계속 이삭을 줍게한다. 다른 사람에게 그 소녀를 건들지 말라 한다. 룻이 엎드려 나는 이방 여인인데 어찌 내게 은혜를 베푸시니이까 한다.
묵상
- 하나님은 그분의 뜻을 따라 온 자녀의 삶을 전적으로 책임져 주신다. 룻이 자기가 있는 자리에서 그 어떤 작은 일이든 최선을 다해 살아가려고할 때 하나님은 그 안에서 그분의 뜻을 따라 인도해주신다. 내 힘으로.. 내 능력으로 그분의 뜻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그 분의 때에 이루신다. 보아스의 마음에 긍휼의 마음을 넣어주시고 그녀를 품게 하신다. 그렇게 은혜를 입어 그 일터에서 계속 일할 수 있게 되었다.. 먹고 입히시고 .. 나중에 가업까지 잇게 하신다.. 그들의 신분이 무엇이고 가진 게 얼마가 있던 중요하지 않다. 왜냐면 하나님이 전부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다.. 하나님 눈에는 누가 좀 더 스펙이 좋고, 돈 이 더 많고 이런 게 하찮다... 그래봤자 인간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 삶을 초월한 삶을 살려면.. 하나님의 계보를 이으려면.. 하나님의 자녀를 출산하려면.. 가진 것에 집중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시선에 집중해야 한다. 그 길 위에 있으면 하나님이 전적으로.. 나와 내 이후의 자녀들의 삶까지 책임져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땅에서 모압의 핏줄로 살아간다는 건.. 쉽지 않다.. 배척당할 위험이 다분하지만.. 그녀는 이를 정면으로 마주한다. 피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오미의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나도 그런 삶을 살길 원한다..
기도
- 하나님 저도 룻처럼.. 하나님만이 유일한 소망이라는 마음으로 붙들고 결단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게 하소서.. 제 욕심과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전적으로 인도받게 하시고 하나님 때문에 안전하다고 느끼게 해주소서 저희 가정에는.. 하나님이 있어서 모든 것을 다 가졌고 누릴 수 있다는 생각을 굳건히 가지게 하소서 제 결혼도 주의 뜻대로 인도하소서.. 어머니의 생각을 굽혀주시니 감사합니다.. 주께서 여리고성을 열어주신 것처럼.. 열어주시니.. 저는 그저 그 길을 걸어갑니다.. 모든 상황과 생각을 인도하소서 제가 이룰 가정이 하나님의 영광과 축복이 넘치게 하시고 제가 키울 자녀가 하나님을 알고 누리고 신앙의 유산을 잘 이어받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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