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누가복음 20:41 ~21:4
내용
-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으니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높은 자리를 좋아하는 서기관을 삼가라.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들은 심판을 받으리라.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다. 부자는 풍족한 중에 헌금을 했지만 과부는 가난한 중에 생활비 전부를 넣었다.
묵상
- 우리는 육의 눈으로 자꾸 현상을 해석하려하니.. 예수님이 다윗의 자손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다윗은 예수님이 오실 것을 미리 알았고 '주'라 칭했다.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정치적 문제, 가족 문제, 자식 문제, 연인 문제들을 육적인 시선에서 해석하면 그저 해결해야하고 없애야할 문제라는 생각만 든다. 하지만 나를 포함한 모든 인간이 죄인이라는 생각을 하나님의 시선에서 하게되면.. 그 모든 문제들이 다르게 해석되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생각하면.. 갈등과 내 생명을 위협하는 문제도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나님은 절대적인 기준에서 우리를 판단하시지 않는다. 우리의 마음과 상황을 모두 알고 헤아리시기에 그 마음의 중심을 보신다. 그래서 사람에게 보여지기 위한 세레모니에 속지 않으신다. 나도 내 결혼식이 남들에게 보여주는 세레모니가 아니라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께 드려지는 정말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식이 되길 원한다.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보다 하나님 앞에서의 내 모습이 진짜라는 것을 명심하고.. 하나님의 시선에서 해석하고 순종하길 원한다. 내 결혼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나도, 내 남친도 기억하면서 중심을 잘 잡고 준비되길 원한다.
기도
- 하나님 저희의 연약함을 아시니 결혼식까지.. 저희를 지혜롭고 온전히 이끌어주소서.. 그때까지 순결한 신부로 준비되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서 부부의 역할이 준비되게 하소서.. 사랑해서 결혼하는 것이 아닌 결혼의 참 뜻을 알고 참 의미를 끝까지 누리는 결혼.. 하나님 안에서 행복한 결혼을 하게 하소서.. 이 모든 과정은 주께서 주인되어주시고 인도하실 때만 가능함을 아오니.. 이끄시고 주인되어 주소서.. 하나님을 놓치면 결혼에 모든 것을 놓치는 것이니.. 남들에게 괜찮게 보여지는 결혼이 아닌.. 양심적으로 하나님께 떳떳한 결혼 되게 하소서.. 마음의 중심을 하나님께 두게 하시고 부부로서 미래에 말씀을 함께 지키고 하나님이 주인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게 준비되게 하소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주신 이 과정들을 기쁘게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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