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큐티

[직장인 큐티 나눔] 마지막 때에 모습들

인생조각 2025. 4. 4. 09:39

본문: 누가복음 21:5~19

내용

  • 어떤 사람이 성전의 아름다운 돌과 꾸민 것을 말하는데 예수님이 다 무너질 것을 말씀하신다. 어느 때에 이 일이 일어날까를 물어본다. 예수님의 이름을 빌려 현혹하는 자들이 나오겠고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할 것이며 지진, 기근, 전염병이 있고 무서운 징조들이 있으리라. 너희를 박해하리니 이 일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리라. 너희에게 모든 지혜를 주리라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않을 것이다

묵상

  • 사람들이 자기 힘으로 쌓아올린 것들이 무너질 날들이 얼마 남지 않았다.. 언제가 될지는 모른다. 하지만.. 지금 지구가 돌아가는 상황이..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인거 같다. 그 수 많은 현상들과 우리를 박해하는 사람들이 나타날 지라도 우리는 그들 마음대로 건들여질 수 없는 존재들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를 받고 있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범위 안에서만 움직일 수 있다. 나는 내 의지와 열심으로 이 상황까지 왔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사실.. 하나님이 나를 보호해준 것이다. 그렇지 않았으면 지금의 나로 세위지지 못했을 것이다. 내가 유혹을 이길만한 사람이라서 이겨내진게 아니라 하나님이 보호하셨기 때문에 정직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던 것이다. 유혹 앞에 장사 없다.. 이렇게 마지막때가 다가오는 시대에 내가 안식할 수 있는 건 오로지 하나님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주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마지막 때가 가까워 올 수록 유혹되는 상황에 노출될 일이 참 많다. 음란하고 문란한.. 이 상황들..이 문화로 우리 안에 들어온다. 여기서 우리가 다 휩쓸려가면.. 더 이상 진정한 안식과 행복은 없다. 의심과 불안, 고통, 두려움만 있을 뿐이다. 나는 원래 아이를 낳기 싫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이런 세상에 소망이 없기 때문이었다. 나는 남자를 믿을 수 없었고, 이 세상도 멸망을 향해가는 이 상황에..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리고 이렇게 불륜이 많이 일어나는 상황에.. 뭘 믿고 결혼을 한단 말인가? 이 모든 게 가능했던 이유는 오직 하나님이시다. 그러니 내 결혼도 하나님 안에서 잘 지켜내야 한다. 하나님이 돕고 함께하실 것이다. 지금도 그렇게 인도하심이 느껴진다. 내가 다른 건 다 양보해도.. 진리를 붙잡고 산다면.. 하나님이 그 마음의 중심을 아실 것이다. 내가 나중에 천국가서.. 하나님 앞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길.. 원한다.

기도

  • 하나님 제 상황을 붙잡아주시고.. 돌이키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진리를 죽기까지 수호하는 사람이 되게 하시고.. 그 과정을 인격적으로 사랑으로 지혜롭게 이겨내게 하소서.. 제가 참 연약합니다.. 저를 긍휼히 여겨주시고 저희 가정을 긍휼히 여겨주셔서.. 저희 결혼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결혼 되게하시고 하나님 안에서 안식하고 즐거울 수 있게 하소서 그게 본질적인 행복이고 기쁨임을 누리게 저희를 이끌어 주소서 믿음되로 될지어다 하셨으니.. 저희의 작은 믿음을 들어 사용하여주소서 저의 결혼의 본질이 하나님께 있음을 기억하며 죄를 날마다 보고 회개하게 하시고 남친과의 교제 가운데 저희 둘 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고 하나님이 가장 우선순위가 된 연애를 할 수 있게 결혼까지 지켜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