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큐티

[직장인 큐티 나눔] 죄의 유혹을 떨치려면..

인생조각 2025. 3. 31. 12:26

본문: 누가복음 20:9~18

내용

  •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신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그들이 종을 몹시 때린다. 다른 종을 보내니 그를 능욕한다. 세번째 종까지 상하게 하니 주인이 자기 아들을 보낸다. 농부들은 아들을 죽여 유산을 우리 것으로 만들자 하고 아들을 죽이니 주인이 농부들을 진멸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포도원을 준다. 이렇게 되지 말라고 하신다.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니라.

묵상

  • 하나님께서 내가 농부가 되지 않도록 지켜주고 계시는 것 같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지 않도록.. 내 몸과 마음의 성전을 귀하게 여기고 지키려고 할 수 있도록.. 함께하고 계신다. 그 성령님의 일하심이 느껴진다. 내 마음에 느끼는 이 괴로움은 성령님이 내 가슴에 깊게 세겨두신 장치인거 같다. 남자친구와 나의 이 발버둥을 아시고.. 고통을 함께 느끼고 아파하고 계실거다. 나는 하나님과 긴밀한 소통 없이 죽는 사람이다. 그래서 더 이상 죄의 유혹이 되는 상황에 나를 데려갈 수가 없다. 이 시대에 스킨십 문제는 참 어렵다... 하나님은 답이 없는 우리에게 예수님을 보내셨다..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기에 우리 죄도 다 끌어안고 가시기로 작정하셨다. 예수님앞으로 나아오면 그 문제는 해결된다. 전심으로 하는 회개와 죄 앞에서 느끼는 괴로움을 하나님은 다 아신다. 우리의 연약함을 모르시지 않는다. 그러니 예수님도 허락하신 것이지.. 요즘시대에 스킨십 문제와 혼전순결 문제를 굉장히 가볍고 어쩔 수 없는 문제로 여긴다. 혼전순결을 지키지 못했어도.. 결혼할 상대방에게는 지키는 것이 맞다.. 넘어졌어도 다시 일어나는 게 맞다.. 죄 지을 걸 알면서 반복적으로 하는 회개는 회개가 아니다.. 그저 나의 면죄부를 찾는 일 뿐이 안 된다. 나는 확실히 하나님이 1순위인 사람인거 같다.. 택자다.. 이걸로 마음이 괴로운거 자체가.. 시그널이다. 나는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아들을 죽일 수 없다. 그것도 감사하다. 하나님이 이 모든 과정을.. 이끌어주시길 ... 그저 기도할 뿐이다.

기도

  • 하나님 저의 연약함을 아시고.. 사랑하시니 감사합니다. 다시 일으켜주시고.. 괴로운 마음을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이 모든 과정을 맡기오니.. 이끌어주소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대로 .. 이끌어주소서 하나님 뿐이 방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귀하게 누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