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큐티

[직장인 큐티 나눔] 사명의 길

인생조각 2025. 3. 10. 12:08

본문: 누가복음 13:31~35

내용

  • 어떤 바리새인이 헤롯이 당신을 죽이려고 하니 떠나소서 한다.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다가 제삼일에는 완전하여 질 것이다. 내가 갈길을. 가야 하리니 선지자들을 죽이는 자들이여 너희 자녀를 모으려고 여러번 시도했지만 너희가 원하지 않았다.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찬송하리로다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묵상

  • 자기 중심을 지키다가..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들을 전부 죽이고.. 자기에게 쓴 소리 하는 자들을 배척한 그들을 향해 너희 집이 황폐하여질 것이라 한다. 예수님은 목숨을 잃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이 자신을 이 땅에 보내신 사명을 다하려고 한다. 참 예수님은 대단한 것 같다. 나도 베드로처럼.. 하나님이 명령만 하시면.. 그 어떤 것보다 그걸 우선순위로 두겠다고 큰소리 쳤던 적이 있었다. 나는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을 수 있는 사람 같았다. 하지만 나는 육적으로 너무나 약한 사람이었다. 누구를 정죄할 수 없는 연약한 인간이었다... 내가 다른 사람보다 조금도 나은 게 없다. 유혹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그런 사람이다. 하나님이 나를 통해 하시고자 하는 사역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근데 .. 나는 예수님처럼 내가 갈 사명에 초점을 맞춰 유혹을 이겨내는 인간은 못되는 거 같다.. 하나님 뜻에 반하는 길로 가는 게 난 너무 두렵다.. 나는 왜 연약할까.. 예수님이 모으고자 했는데.. 나는 그 길에 반하여 가는 건 아닐까?... 하나님 없는 인생은.. 소망 없는 인생이다... 그 사실을 명심해야 될 것이다.

기도

  • 하나님.. 저의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 주님 앞에 감출 게 하나도 없습니다. 저를 통해 주의 나라가 보여지게 하소서.. 연약하고 부족한 제 모습을.. 하나님 뜻대로 빚어가소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그 곳에 있길 원합니다. 항상 저의 연약함을 기억하며 겸손한 자로 있게 하소서.. 너희가 원하지 않아.. 하나님을 누리지 못하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