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누가복음 13:10~21
내용
- 안식일에 예수님이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 18년 동안 귀실 들려 꼬부라져있는 한 여자가 있더라 예수께서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니 여자가 곧게 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 회당장이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을 분 내니 예수께서 안식일에 너희 가축은 먹이면서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아브라함의 딸을 풀어주는 게 합당하지 않겠냐 한다. 그러니 그들이 부끄러워하며 무리가 이 영광스러운 일을 기뻐한다. 하나님 나라는 겨자씨 한 알 같다. 그 씨가 자라 공중의 새들의 안식처가 된다.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부풀게 하는 누룩 같다.
묵상
- 생명을 구하는 일,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에 때와 장소는 중요치 않다. 하나님이 왜 안식일이라는 형식을 주셨는지는 생각하지 않고 그냥 주어진 말 그대로 지키기 바쁘니.. 그 알맹이가 사라졌다. 요즘 기독교도 그런 거 같다. 알맹이는 사라지고 예배와 교회라는 형식만 남았다. 그 형식을 지키고 있다고 잘 살고 있는 게 아닌데.. 잘 살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든다. 오히려 형식이 독이 된 케이스다. 일요일은 단순히 교회가는 날이 아니라.. 내 영혼을 보살피고 타인을 보살피고 구원하는데 집중하는 날이다. 그렇게 충전하는 게 내 영혼이 충전되는 일이다. 단순하게 물리적으로 쉬는 것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나랑 남자친구에게는 남들에게 없는 빽이 있다. 하나님 아버지가 있으니 남들을 부러워할게 하나도 없다. 우리의 결혼이, 우리의 삶이 하나의 겨자씨가 되어 누군가에게 소망과 희망이 되어주고 우리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전해주는 씨앗이 되길 원한다. 남들이 다 하는 결혼, 인생, 기독교인이 되지 않길 원한다. 본질을 잊지 말고.. 내가 왜 교회를 가야되고 왜 불편한 일을 감수해야 하는지 생각해보길 원한다.
기도
- 하나님 저희 만남 가운데 함께 해주시고 결혼이 하나님께 영광될 수 있도록 항상 정신 차리고 분별하게 하소서 저희의 삶이 하나의 씨앗이 되어 누군가의 생명이 되게 하시고 교회에 가고, 예배드리는 일이 제 생명을 살려 제 가족들의 생명을 살리는 일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이 저희의 든든한 빽이자 아버지이심을 기억하고 그 어떤 육적인 아버지가 줄 수 있는 것보다 가장 큰 축복을 주심을 기억하고 풍성한 마음을 가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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