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큐티

[직장인 큐티 나눔] 내 인생에 구원자되시며 마음을 지키시길 원하시는 주님

인생조각 2025. 1. 27. 11:22

본문: 누가복음 5:12~16

내용

  • 온 몸에 나병이 들린 자가 예수님께 원하시면 나음을 얻을 수 있으니 고쳐달라한다. 예수님은 원하노니 깨끗함을 입으라 하시니 나병이 떠나간다. 네가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깨끗함으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예수의 소문이 퍼지매 많은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고침을 받고자 하여 모이니 예수님은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신다.

묵상

  • 나는 나병 들린 사람처럼.. 예수님의 손길 없이 깨끗해질 수 없는 사람이다. 이 병은 구제불능이라.. 스스로 아무리 깨끗게 되고 싶고, 세상의 의햑적인 기술을 모두 동원한다해도.. 내 마음에 평안과 안식을 누릴 수가 없다. 불안과 초조함은 나를 갉아먹고 세상에서 말하는 가치관은 나를 시들게 만든다. 그때 나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고, 살아갈 이유를 허락해 주셨다. 나는 이 세상 가치관에서 구원받고 싶었다. 내 생명을 시들게 하는 현실적인 조언들에서 자유롭고 싶었다. 남들과 같은 이유로는 사는 건 죽지 못해 사는 거 뿐이었다. 저 나병환자도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진 죽지 못해 살았을 것이다. 내가 10대때 그랬던 것처럼.. 세상에서 내 소망이 될 것이 그 무엇도 없었다. 예수님은 그런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엄마를 통해 찾아와 주셔서서 너가 낫길 원한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내가 세상의 노예로 살아가길 원하지 않으신다. 세상의 가치와 상관없이 하나님의 가치관으로.. 주도적으로 살길 원하신다.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가 세상으로부터 자유롭길 원하신다. 육에 묶여 있는 날 안타까워하신다. 그분의 자비와 긍휼히 나를 구원했다. 그때부터 내 인생이 달라졌던 것처럼.. 저 나병환자에게도 그랬을 것이다. 그때 그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얼떨떨 했다. 근데 내 기쁨을 누군가에게 자랑하고 다니기에도 조심스러웠다. 그렇게 조용함으로 내가 허락하신 사람들에게만 예수님을 증거했다.. 이 기적이.. 기적 자체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예수님에게 포커스가 되길.. 오해가 되지 않길.. 그렇게 내 중심이 하나님께 깨끗이 온전히 드려지길.. 바랬기에.. 그랬던거 같다. 오늘 예수님이 나병환자에게 제사장에게만 몸을 보이고 그 깨끗한 몸으로 주께 예물을 드리라고 하신게 그런 의미이지 않았을까..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기적에 초점을 너무 맞춰서 내 마음의 중심과 본질이 흩어지는 경우가 참 많다. 하나님이 주신 그 은혜를 헛되게 하는.. 그런 사람은 되고 싶지 않았다.
  • 내게 있는 세상적인 잘남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있다. 그 모든 게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었고..  하나님이 그분의 영광을 위해 필요해서 준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도로 가져가실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내가 갖고있는 그것들을 내 영광과 세상의 영광으로 해석한다. 참 안타까운 일인데.. 내가 설득한다고 될 문제도 아니기도하다. 하나님의 시선으로 볼 수 있는 자만 보게 될 것이다. 나는 조용히 묵묵히 내가 걸어갈 길을 가면 된다. 입을 열어 말 할 수 있을 때에 내 상황으로 주님을 증거하면 된다. 이 소문이 퍼지는 것도, 증거되어 누군가의 마음을 울리는 것도 결국 하나님이 하실 일이다. 나는 조용히 내 마음에 집중하며 기도하고 하나님께 모든 걸 맡겨드리면 된다. 호들갑 떨 일이 아니다. 하나님은 그때그때 필요한 것을 내게 허락하셔서 그때를 살게 하시고 거둬가실 것들은 거둬가신다. 그게 나에게도 좋은 일이다. 매일 일용할 양식을 허락하시고 이끄시는 주님께 감사하다. 그러니 지금 겪는 어려움들도 하나님이 잘 이끌어가실 것이다. 왜냐면 하나님은 나를 매우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기도

  • 주님.. 저를 가장 잘 아시고.. 사랑하여주시고 아껴주시니 감사합니다. 항상 주의 보호아래 어린 아이처럼 살아가게 하셨고 지금까지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귀한 딸로.. 살아가게 하심 감사합니다. 오늘의 삶이 주님께 영광되게 그저 인도하여주소서 제 연약함 때문에 하나님을 더 붙잡고 기도하게 하심 감사합니다. 제게 아무런 힘이 없지만 저의 주인되신 주님은 온 세상을 주관하시니.. 그 안에서 제가 안식하고 평안할 수 있게 하심 감사합니다. 여태까지 제 인생을 구원하신 이끌어 주셨던 것처럼 오늘 부모님과 남자친구와의 만남도 하나님의 뜻에 맞게 이끌어주소서 하나님이 하고자 하시면 능치못할 일이 없을 줄 아오니 그 모임 가운데, 부모님의 입술과 남자친구의 입술 가운데 함께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