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잠언 27:14~27
내용
- 아침에 자기 이웃을 축복하면 도리어 저주로 여긴다. 다투는 여자를 제어하는 것은 바람을 제어하려는 것과 같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듯 사람이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한다. 사람의 마음도 거울처럼 서로 비친다. 사람의 마음은 만족함이 없다. 칭찬으로 사람을 단련한다. 미련한 자를 절구에 넣고 찧을 지라도 미련은 벗겨지지 않는다. 재물은 영원하지 못하다. 풀을 벤 후에 새로 움이 돋아난다.
묵상
-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본질은 축복이기에 그 사람에게 축복이 잘 전해줄 수 있는 방향을 생각해야 한다. 자기 마음대로 던져놓고.. 나는 축복했는데 너가 분노했다며 열을 낼 일이 아니다. 그러면 바람처럼 걷잡을 수 없어진다. 사람의 말 한 마디로 축복과 저주를 왔다갔다 한다. 그러기에 조심하고 지혜로워야 한다. 그러나 사람은 죄인이고 어리석어 그 둘이 합하면 더 좋지 않은 시너지가 날 수 있다. 서로가 서로를 괴롭히게 되는데 그때 괴로움으로 그치지 말고 지혜를 얻어야 한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듯.. 그 사람이 나를 연단시킬 것이다. 우리는 모두 재물을 원한다. 생존과 연결되어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생존은 돈에서 오는 게 아니라 ..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기억한다면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재물을 가져가셔도 다시 채우신다. 오히려 더 큰 것을 주신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가장 좋은 것을 주시고 싶으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내게 있는 재물은 나에게 필요한 만큼 있는 것이다. 어짜피 사라질 재물에 집착하지 말자 그것은 나를 파멸로 이끌 것이다. 세상 사는 지혜를 모아놓은 잠언을 메뉴얼처럼 읽고 익힌다면.. 평화롭고 안전하고 즐겁게 이 세상을 살 것 같다. 물론.. 연단의 과정이 어렵고 고통스럽지만.. 본질을 놓치지 않으면 결국 소모적인 고통에서는 해방될 것이다. 잠언은 내 생각과 상식을 다 뒤집는 이야기다.. 그래서 읽을 가치가 있다.
기도
- 주님.. 제 인생을 책임져주심에 감사합니다. 제가 계획한 인생보다 훨씬 행복하고 아름다운 인생을 살게 하시니.. 주의 은혜가 크고.. 지혜가 크심을 느낍니다. 제 인생의 주인이 제가 아니여서 그게 가장 큰 은혜입니다. 지금까지 그래오셨든 제 인생을 주관하시고 제 상식이 깨지게 하소서 상황과 사람에 맞게 지혜를 흘려보내게 하소서 재물을 쫓는 것이 아닌.. 생존을 쫓는 것이 아닌.. 하나님 나라를 적극적으로 취할 때 부어주시는 은혜, 재물로 살게 하소서 돈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붙잡게 하소서 그 삶을 살아내는 사명을 가지고 살때 지혜가 늘어날 줄 믿습니다. 진행되는 결혼 가운데도 지혜를 주셔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결혼, 하나님께 매달리는 결혼되게 하소서 서로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부부가 되어 서로에게 가장 좋은 것을 흘려보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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