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잠언 30:18~33
내용
- 음녀는 그가 먹고 입을 씻은 것처럼 악을 행하지 않았다 한다. 세상을 진동 시키는 것이 서넛 있으니 종이 임금된 것과 미련한 자가 음식으로 배부른 것과 미움 받는 여자가 시집 간 것이다. 네가 미련하여 스스로 높은 체 했거나 악한 일을 도모했다면 네 손으로 입을 막으라 노를 격동하면 다툼이 남는다.
묵상
- 음녀가 깨끗한 척하는 것은 남자와 여자가 함께 하는 것 만큼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동물이 자기 본능대로 살아가는 것 만큼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우리는 죄를 지으면 숨고 싶고 그래도 남들보다는 낫다는 생각을 갖는다. 그게 지극히 자연스럽다. 음녀는 자기가 음녀인 것을 숨기려한다. 나의 그 습성을 잘 기억하고.. 오히려 하나님 앞에 드러내려고 하자.. 내 습성을 잘 알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방향을 알면 그 상황이 왔을 때 주님께 나아가게 될 것이다. 이건 자연스럽지 않기 때문에 의지적으로 행동해야 할 영역이다.
- 종이 임금이 되는 사건은 세상이 놀랄 일이다. 그것만큼 놀랄일이 나는 미련한데 높은 척 하는 일이다. 내가 있을 자리가 아닌 자리를 탐내는 것.. 그 만큼 화를 당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할 만한 상황에 처하길 바라신다. 종이 왕의 자리에 앉고 싶은 건.. 감당하지 못하고 파멸하는 코스다. 우리는 늘 대접받고 싶고 배려받고 싶다. 그것이 인간의 교만이다. 내가 그런 존재임을 인정해야 발전이 있고.. 성장이 있다. 그 사실을 부인하면.. 더 교만의 길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 나는 죄인이기 때문에 악을 도모하는 일이 너무 자연스럽다. 남녀가 하나가 되려고 하는 것만큼 자연스럽다. 그렇게 악한 일을 도모하고 그 길에 서 있다면 빨리 돌이켜야 된다. 수습은 둘째치고.. 상황이 악화되지 않게 엎드려야 한다. 부모와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 나 자신과의 관계.. 모두 하고싶은 말을 절제하고 격동하지 말아야 한다.
기도
- 하나님.. 제 안에 악의 습성이 있습니다. 그게 너무나 자연스럽습니다. 종이 왕이 되고자하는, 남편에게 대접받고, 부모에게 대접받고 싶은 욕구가 참 강합니다. 저를 긍휼히 여겨주소서 성령님의 강한 팔로 저를 이끌어주소서 스스로 높아지려는 마음을 내려놓게 하시고 섬김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섭섭하기 보다 섬길 수 있음에 감사하게 하소서 섬김받는 자리가 아니라 섬기는 자리에 가게 하소서 섬김받지 못해 분노에 차지 말게 하시고 격동하지 말게 하소서 격동하는 순간 다툼과 불화만 커진다는 것을 깨닫게 하소서 지혜로운 아내와 자녀가 되게 하소서 나는 종의 신분으로 이 땅에 왔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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