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누가복음 16:19 ~ 31
내용
- 부자가 죽어서 음부에서 고통받으니 자기 형제와 자녀들에게 가난한 자 나사로를 보내어 회개할 기회를 달라 하다.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는 자는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어도 듣지 못한다. 하신다.
묵상
- 이 땅에서의 부귀영화가 영원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나도 마찬가지고.. 그러니 인생을 자기중심적으로 살게 된다. 누가 그 부자들의 인생을 망쳤을까.. 돈이다. 돈이 하나님을 찾지 못하게 했으니.. 이 땅에서 부유함을 누리는 자들, 고통없이 사는 자들을 긍휼히 여겨야 한다. 그들은 부러움의 대상이 아니라 선교의 대상이다.. 그들에게 아무리 선지자들을 보내도 듣지 않는다. 그들의 마음이 이 땅에 묶여 있기 때문이다. 순간의 편안함을 누리고 영원히 고통받으며 사는 삶을 택하는 것 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다. 자기가 어리석은지도 모르고 어리석어지는 그들을 긍휼히 여겨야 한다.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우리 친척들은 가난한 우리 집안이 불쌍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것이 복이다. 이 세상을 지혜롭게 살려면 말씀을 봐야 한다. 그것이 나를 살리는 유일한 길이다. 세상 이치와 반대되어보여도.. 그것이 내 생명줄이다.
기도
- 하나님.. 가난했던 한국을 부유하게 하시고.. 그 가난속에 몸무림치던 사람들에게 은혜 내려주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다만.. 이 나라가 가난했던 시절을 잊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을 붙잡았던 시절을 기억하게 하시고.. 겸손케 하소서.. 돈을 쫓는 삶이 얼마나 나 자신을 갉아먹는 삶인지.. 깨닫게 하시고 말씀으로 지혜있는 자로 .. 이 땅에서 내 욕심과 욕망을 채우는 자가 아니라 하늘 상급 쌓는 자로 행하고 살게 하소서 오늘 만남 가운데도.. 하나님의 지혜로 말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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