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큐티 나눔] 하나님의 시선을 갖는다는 것..

본문: 사무엘상 26:13~25

내용

• 다윗은 아브넬에게 왕을 보호하지 못한 책임을 묻는다. 그가 사울을 또 한 번 놓아준 줄 알았다. 다윗은 사울에게 다시 한 번 호소한다. 왜 나를 죽이려 하는지.. 그걸 시킨 이가 하나님인지 사람인지.. 사울이 내가 범죄하였으니 다윗아 돌아오라하고 그를 축복한다

묵상

• 다윗은 인간적으로 사울에게 호소할 건 신앙적으로 호소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다. 내가 결혼할 남자를 만나기 위해 취해야할 자세가 이거이지 않을까? 내가 다윗처럼.. 지조를 지키지 못할 거 같으니 아예 안 주시는 거 같기도 하다.. 바로 넘어가버릴 것 같아서.. 나는 육의 사람이니 육의 소리를 무시하지 못할 거 같아서.. 주시지 않고 계시는 거 같단 생각이 든다. 나는 육의 것을 웬만한거 다 내려놨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깨달은 육의 소리가 있다. 바로 내가 강정적인 좋아함, 호감에 끌려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나는 거기에 예외일줄 알았는데.. 전 연애에서 그런걸 겪다보니도 있고.. 원래도 그랬던 사람이었던거 같다. 조건보다 그 사람을 봐 라는 말에 스스로 안심했었지만.. 그게 더 위험하고 미숙한 마인드였던거같다. 어린아이같은 생각이었다.. 내가 이룰 가정을 얼마나 의리를 지키며 갈 사람인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봐야한다. 우리 가정을 지키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사람인지가 중요하다. 그리고 그런게 잘 되면 감정은 따라온다. 그 남자가 뚝딱일 수도 있고.. 보이기에 나이스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서로 맞춰갈 수 있고, 신뢰할 수 있고, 책임감 있고, 성실하고 열정이 있는 게 중요하다. 결혼할 준비가 된 남자를 만나야 한다. 삶의 우선순위를 잘 설정할 수 있는 사람이고 여자를 아껴줄 수 있는 사람.. 이 마음의 중심을 내가 볼 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마음의 중심을 본다. 거기서 사랑을 키워가는 거다.. 내가 세상의 로맨스적 사랑에 취해있던 게 맞다.. 전 연애의 자극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때 나는 그의 자극에 매료됐던거 같다. 그게 사랑이라 생각했는데.. 거기서 사랑으로 발전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는 아니였다. 그래서 다시 첫 시작을 저렇게 하고싶은 마음이 있나본데.. 그건 너무 위험하다.. 그리고 마음의 중심을 보고 만나는 만남도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연애하고 결혼하겠다.. 이건 너무 무책임하고 안일한 마음이다. 다윗이 하나님의 시선으로 사울을 보고 행동하고 호소했듯.. 나도 그 시선으로 사람을 보고 사귈지 말지를 정해야 한다. 그 시선에서 해석하고 행동하면 걱정할게 없다..

기도

• 하나님 저에게 하나님의 시선을 허락해주세요 직장과 이번주에 있을 소개팅 가운데 하나님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열정을 다 하는 것이 너무 중요함을 느낍니다. 주님 제 시선을 올바로 잡아주시고 다윗처럼 지혜롭게 행동하게 붙잡아 주소서 사울처럼 떼쓰는 기도하지 않으려면 하나님의 시선을 가지는 것이 너무 중요합니다. 주님.. 저를 붙잡아주시고 지혜를 주소서 어떤 사람이든... 제가 결혼하기 적합한 사람을 허락해 주소서 주께서 분명 저에게 딱 맞는 사람을 허락해주실 것을 믿사오니.. 함께 하나님 나라를 꿈꿔갈 수 있는 사람을 허락하소서 과거 연애를 답습하지 않게.. 그런 모습들을 기대하지 않게 하소서 과거 연애에 좋았던 점을 재현하려 하지 않게 하소서.. 그때 로맨스에 빠져있던 저를 구출해주소서 제 연약한 마음을 지금까지 붙잡아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전 남친에게도 감사합니다. 저를 지금까지 지켜준 전 남친에게 고맙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가장 좋은 거 주셨던 주님.. 지금도 저에게 가장 좋은 거 주시는 주님임을 고백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