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무엘상 24:1~22
내용
- 사울이 블레셋 사람을 쫓다가 돌아와 다윗을 쫓는다. 굴에 숨었던 다윗은 사울을 죽일 수 있었지만 웃자락만 벰으로 회개하고 사울을 해하지 못하게 명령한다. 사울 뒤에서 다윗이 외쳐 엎드린다. 여호와께서 재판장 되어 나와 왕 사이를 심판하시고 나를 왕의 손에서 건지시길 원합니다. 사울이 이를 듣고 나는 너를 학대하는데 너는 나를 선대하니 너는 나보다 의롭다. 너가 날 죽이지 않았으니 하나님이 너에게 선으로 갚으시길 원한다.너가 반드시 왕이 될 것을 알고 이스라엘이 네 손게 견고히 설 것을 안다. 우리 후손을 끊지 말 것을 맹세하라 한다. 다윗이 맹세하니 사울은 집에 돌아간다
묵상
- 사울이 조울증이 있나 싶을 정도로.. 왔다갔다한다.. 근데 생각해보면 우리도 그런거 같다. 나도.. 막 말씀 볼때 그렇게 살아야지 회개해야지 하다가 막상 삶을 살면서 불안감이 엄습해올때 하나님 없는 것처럼 행동하고 시시각각 마음이 요동친다. 사울이 특별히 이상한 케이스는 아니다. 물론 그게 행동으로 나오기까지 방치하냐마냐의 문제가 있긴 하지만.. 아무리 저 사람이 선한걸 알아도.. 내가 힘들면 안 좋은 게 나타난다. 하나님의 뜻이 뭔지 알지만.. 사울은 그 방향이 자기가 망하는 길이라 생각한 나머지 자기를 지키기 위해 발버둥치는 것 같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다윗한테 우리집을 선대해줄 것을 약속받고서야 물러난다. 그게 사울의 가장 큰 두려움이지 않았을까 싶다. 상대방의 두려움이 나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때가 많다. 히스테리를 부리기도하고.. 나를 억압하고 공격하기도 한다. 그게 같은 공동체 안에서 일어나기도 하지만.. 신앙이 없는 사람들로부터 받기도 하다. 저 사람이 잘못해서 내가 힘든거야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 다윗이 어려움을 당했던 이유는 훈련이 필요해서 였던거 처럼 당하는 사람도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들을 사용해서 우리에게 일하시는 것이다.
- 나도 지금 나만의 어려움이 있다.. 직장도.. 결혼도.. 인간적인 마음으로는 이런 어려움이 없었으면 좋겠지만.. 이를 직면하고 하나님과 돌파하라는 의미인거 같다.. 그 어려움을 사울을 직면하듯 직면하고.. 나는 반드시 이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니 담대하게 나아가야한다. 억울할 것도 없고 주눅들 것도 없다.
기도
- 하나님이 주시는 고난과 어려움 다 누리고.. 극복하게 하소서.. 두려워하지 말게 하시고 다윗처럼 담대하게 하시며 사울처럼 오락가락하지 않게 하소서 저를 막는 두려움과 싸우게 하시고 주 안에서 안식하게 하소서 죽으면 죽으리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람을, 하나님이 주신 환경을 스스로 심판하지 말게 하소서.. 하나님과 이 상황을 통해 더 가까워진다면 이 상황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상황임을 알게 하시고 더 깊은 교제를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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