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무엘상 2:22~36
내용
- 엘리가 매우 늙어 그의 아들들이 회막 문에서 수종 드는 여인과 동침한 얘기를 백성들로부터 듣는다. 사람이 범죄하면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 아들이 자기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아니했다. 하나님이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셨기 때문이다. 사무엘은 더욱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은총을 많이 받더라 하나님의 사람이 엘리에게 찾아와 너는 어찌 나보다 네 아들들을 소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이 드리는 제사로 너희들을 살게 하느냐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내가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할 것이다. 내가 네 조상의 집 팔을 끊어 네 집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할 것이다. 네 사람이 네 눈을 쇠잔하게 하고 마음을 아프게 할 것이다. 네 두 아들이 한 날이 죽으리니 그 둘이 당할 그 일이 네게 표징이 되리라 내가 나를 위해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내가 그를 위해 견고한 집을 세우리라
묵상
- 사무엘과 엘리 제사장의 자녀들은 너무나 대조적이다.. 사무엘은.. 날이 갈수록 하나님과 백성들 앞에 사랑스럽게 빚어져가고 그들도 사무엘을 사랑한다. 하지만 엘리 제사장 아들들은 날이 갈수록 주의 성전을 범하고 악해진다. 아버지의 말류에도 소용이 없다.. 하나님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그들을 죽이기로 작정하셨다고 표현한다.. 교회나 주변에서도 작은 변화라도 날로 하나님을 궁금해하고 예수님을 닮아가려고 하는 사람이 있고 날로 세상에 관심이 많아지고 하나님의 뜻보다 자기 뜻대로 행하는 게 중요한 사람들이 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 나도 하나님 앞에서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늘 부족하다고 느낀다.. 이 땅에 육체의 몸으로 있는 한 .. 주 앞에 예수님 보혈이 아니고서는 나아갈 수 없고 완전할 수 없다. 때문에 늘 신앙을 성장시키려한다. 성장하는 신앙이 살아있는 신앙이라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상을 맛볼수록 세상에 빠져간다.. 그것들을 사모한다. 하지만 대놓고 사모하지 못하니 은밀히 사모한다. 겉으로는 홀리하지만 교회 사람들의 시선이 없는 곳에서 자기의 유흥을 즐긴다. 그게 집안에서의 은밀한 취미가 될 수도 있고.. 돈과 여자를 추구하는 행위가 될 수 있다. 자기 스스로 웬만하면 진단하는 것이 좋은데 그러기 위해서 자기 자신을 성찰하는 능력을 갖추는 게 진짜 필요하다. 말씀앞에 자신을 비춰보는 것도 훈련이다.. 하나님이 날 사랑하시기에 내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고 소망을 가지게 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 사실을 기억하자.. 하나님과 멀어지면.. 내가 이 땅에서 어떻게 살겠는가.. 나는 지금 결혼을 우상삼지 말아야하고 내가 소개팅하는 이 남자가 괜찮긴 하지만 이 남자가 아니라도 괜찮아야 한다. 마음의 중심을 잘 지켜야 한다. 이 사람과 헤어진다면 하나님이 더 좋은 남자를 준비해놓으셨기 때문일거라.. 헤어져도 기쁘고 만나도 기뻐할 마음을 지켜야 한다. 그럴라면 하나님의 마음, 시선에 집중해야 한다.
- 하나님은 자신의 손으로.. 자신의 힘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이루신다. 사람의 능력과 노력이 전혀... 아니다. ! 엘리 제사장 아들을 자신의 손으로 멸하시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를 그 자리에 앉히시려한다. 그러니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못하면 하나님께 쓰임받을 수 없다. 그리고 주님을 드러내는 안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본인은 원하지 않았겠지만..
- 주께서 나를 택하셨다.. 하나님이 나와 동행하시니.. 그런 마음이 든다.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있으니 더 그런 맘이 든다.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고.. 주의 사랑으로 지금까지 내가 성장했다. 정말 내 육아를 하나님이 해주셨다. 그게 아니면.. 정신분열이 왔을지도 모른다.. 하나님께 정말 감사하다.. 나를 지금까지 키워주시고 하나님의 때에 맞게 사용하시니.. 지금은 내가 하나님 안에서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과거에는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예시로 내 삶이 사용될까봐 참 두려웠다. 근데 나를 지켜주는 건강한 두려움이었던거 같다. 그런 두려움을 어릴때 느끼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기도
- 주님.. 오늘도 말씀으로 저를 비춰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주의 손으로 저를 붙잡아주셔서 평안하고 안전한 마음을 허락하소서.. 지금 그런 마음을 가지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정말 엘리 제사장 아들들처럼.. 그런 예시로 이 땅을 살아가지 말게 하시고 주 안에서 안식하고 평안하며 주께 인도받는 삶의 예시가 되게 하소서.. 지금 소개팅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가고 있는 상황인데.. 주께서 허락하신 사람이 맞다면 이뤄지게 하소서.. 그 어느때보다 지금 안식하는 마음을 주시니.. 저는 이 사람에게 열린 마음이 들기는 하지만.. 조급한 마음 갖지 않게 하시고 주의 뜻을 끝까지 따르고 순종할 수 있게 인도받도록.. 이 상황을 이끌어주소서.. 사탄의 공격에서 저를 지켜주소서!! 그분을 만나서 즐겁고 평안한 마음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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