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큐티

[직장인 큐티 나눔] 살아있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라

인생조각 2024. 10. 18. 09:00

본문: 예레미야 22:10 ~19

내용

  • 너희는 죽은 자를 위해 울지 말고 잡혀 간 자를 위해 울라 그는 다시 돌아와 고국을 보지 못할 것이다. 유다 왕 살롬은 잡혀간 그 곳에서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죽으리라 불의로 집을 세우며 부정하게 다락방을 지으며 그의 품삯을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그가 스스로 말하길 자기를 위해 창문을 만들고 그것에 백향목을 입힐 것이다 한다. 그가 끌려 예루살렘 문 밖에 던져지고 나귀 같이 매장함을 당하리라

묵상

  • 너희는 죽은 자를 위해 울지 말고 잡혀 간 자를 위해 울라
    • 죽은 사람은.. 아무리 걱정하고 기도해줘도 의미가 없다.. 이미 하늘에서 천국이든 지옥이든.. 결론이 난 상태일 것이다. 우리가 울어야 할 대상은 살아있는 사람인데 하나님과 다른 길을 가고 있는 사람이다. 그들에겐 아직 기회가 있다. 그러니 그들을 위해 울며 기도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그들에게 임할 수 있다. 그 생명을 건질 수 있다. 설사 그가 그의 죄로 인해 고난을 당하고 있다고 해도 말이다. 그들이 그 고난을 통해 하나님 앞에 돌이킬 수 있게 기도해야 한다. 
      • 나에게 그게 우리 엄마, 동생, 아빠다. 그들은 교회를 열심히 다니지만.. 교회만 열심히 다닐 뿐이다. 그들이 하나님을 간절히 원하고 자기 상처를 주 안에서 치유받고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기댈 곳으로 느꼈으면 좋겠다. 하나님을 간절히 알길 원하고.. 만나길 원하고.. 묵상해서 내가 새롭게 되길 원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의 전 남친도...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친구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길 원한다. 내 구원을 위해 수고한 가족과 전 남친이 꼭.. 천국갔으면 좋겠다. 나만 유익을 누린거 같아서..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도 든다. 아직 기회가 있는 이때에 그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알길 원한다. 하나님의 시선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길 원한다.. 창조질서가 회복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이 회복되길 원한다. 진정으로 자기 죄를 마주하고 회개하며 복음의 감격과 능력을 누리길 원한다..
  • 불의로 집을 세우며.. 스스로 말하길 자기를 위해 창문을 만들고 백향목을 입힐 것이다
    • 현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 스스로를 위해 살고 있는지 모른다. 그들이 경고를 계속 무시한다면 예루살렘 문 밖에 던져질 것이다. 나도 그 죄를 가장 경계한다. 나를 위해 행하는 것을.. 나를 망치는 가장 큰 지름길이다. 요즘은 결혼도, 직장도, 가족도, 친구도 나를 위해준다는 맘이 들지 않으면 취하지 않으려 한다. 거부하려 한다. 내 마음에 행복과 즐거움과 자극을 주지 못하면 무의미한 것이라 치부한다. 그게 반복되고 익숙해지면 그 죄악으로 자멸하게 될 것이다. 세상에서 옳다고 믿는 그것은 진리가 아니다 단지 우리 눈과 귀와 생각을 현혹시키는 마약과 같은 것일 뿐이다. 그걸 인지하고 거기서 벗어나야 한다. 직장이 날 구원해줄 거 같고 내 애인이, 내 가족이 내 전부고 사는 이유인 거 같고, 스펙 좋고 성품이 괜찮은 상대랑 결혼하면 내 삶이 더 윤택해지고 근심 걱정이 사라질 거 같은.. 그 현혹에서 벗어나야 한다. 거기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주님께 달려가는 것이다. 불안한 내 마음, 자기 연민의 마음, 자기 학대의 마음을 주님께 가져가 평안을 얻는 것이다. 여기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몸부림치며 매달리는 것이다. 
      • 나도 앞으로 나의 배우자를 만나는 여정에서 스스로를 위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인도에 기대어 나아가길 원한다. 수 많은 유혹의 마음들이 들어오겠지만.. 나는 두 사람이 하나님을 함께 찬양하며 영광돌릴 때 공동체로서의 기쁨을 너무 잘 안다. 그러니 그 가치를 가장 높게 두길 원한다. 높게 기대하자. 하나님이 하실 것이다. 함께 묵상한 이야기를 하고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어려운 일이 와도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서로를 하나님 앞으로 오게 도와주는 짝꿍이 있을 것이라 믿는다. 그리고 창조질서 안에 있는 부부관계를 서로 지향하길 소망한다. 남자를 인정해주고 신뢰하며, 여자를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관계를 함께 지향해가며 간다면 싸워보 금새 화해하게될 것이고 거기가 천국이지 않을까? 그러니 스스로를 위해 창문을 만들고 백향목을 입히지 말자 날마다 기도하며 내 죄를 회개하자

기도

  • 주님 오늘도 이렇게 귀한 말씀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구보다 저의 아름다운 가정을 바라시는 주님 제가 하나님께 포도나무의 가지처럼 붙어 있어 주님께 전적으로 인도받게 하소서 주께서 가장 좋은 것을 주실 줄 믿습니다. 주께서 만들어가실 저의 러브스토리를 기대합니다. 주님의 때에 주의 방법으로 주의 사람과 만나게 하소서 제가 그 과정에서 주님이 1순위임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 주께서 만드실 가정을 기대합니다. 저를 가장 잘 아시니 중매자 되어 주시옵소서. 전적으로 주께 맡깁니다. 저의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께서 부모님과 동생 가운데 함께하셔서 그들이 자신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의 뜻 안에 거하며 복음의 감격과 기쁨을 누려 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자신의 삶을 통해 주의 영광을 드러내고 증거하게 하소서 전 남친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 친구가 하나님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 마음의 중심을 주께 돌이키도록.. 자신의 죄를 깨닫도록.. 죄에서 회피하지 않도록 그 영혼을 깨워주소서 세상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전적으로 주께 의탁하는 삶을 살도록.. 그 아이의 생각과 마음을 주관하여 주소서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께 영광돌리고자 하는 여러 지체들을 사용하셔서 이 나라, 이 세계가 주께 나아오게 하소서 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 복음을 전하고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게 하소서 그 사랑의 복음이 흘러 영혼들이 살아나게 하소서. 저의 생각이 앞서지 않게 하시고 소개팅할때 그 사람의 어떠함에 집중하지 말게 하시고 하나님이 뭐라고 하시는지에 집중하게 하소서 오로지 기도와 말씀으로 분별하게 하시고 하나님과 늘 동행하여 주의 뜻을 구하는 자가 되게 제 심령과 생각을 지켜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