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큐티

[직장인 큐티나눔] 하나님의 징계

인생조각 2025. 5. 9. 09:28

본문: 예레미야 30:12~24

내용

  • 네 상처는 중하고 고칠 수 없다. 네 죄가 많기 때문에 네 원수가 당할 고난을 네가 받도록 징계를 내렸다. 내가 너의 상처를 고쳐주리라. 담대한 마음으로 내게 가까이 올 자가 누구냐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그의 진노는 그의 마음의 뜻한 바를 이루기 전까지 돌이켜지지 않을 것이다.

묵상

  • 하나님께서는 유다를 사랑하시기에 그의 상처를 인지하게 하는 사건을 허락하셨고 하나님의 힘이 아니면 절대 회복될 수 없게 하셨다. 그때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는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유다 입장에서는 하나님이 내리신 벌을 받고 있고 두렵고 고통스러운데 그걸 허락하신 주체인 하나님께 나아가는 건 쉽지 않았을 거 같다. 지금 각자 우리들의 삶도 그렇다. 내 죄가 있는데 하나님께 돌아가는 게 맞을까? 아니야 염치가 너무 없지?같은 생각을 하거나 죄책감 때문에 하나님 앞에 서는 게 두렵기도 하다. 그게 고난을 더 길게 만들고.. 상처가 치유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하나님이 고난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바는 우리의 돌이킴과 우리가 생명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물론 우리는 원초적인 죄인이기 때문에.. 또 죄의 늪과 유혹에 빠지겠지만.. 돌이키길 원한다.. 그리고 죄를 미워하고 몸부림치며 합리화하지 않길 원한다. 내 힘으로 죄를 끊어낼 수도.. 용서받을 수도 없다.. 그저 예수님 앞에 나아가 엎드리는 수 뿐이.. 없다

기도

  • 하나님 저의 죄를 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는 죄인이고 그렇게 착하지도, 도덕적이지도 않은 인간임을 돌아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저의 연약함에서 스스로 돌이킬 수 없으니.. 매일 하나님께 나아가 회개하는 사람 되게 하소서.. 저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 새롭게 해주시고.. 저의 죄를 미워하게 하소서.. 스스로 이 정도면 아무것도 아니야 같이.. 세상의 기준에 따라 판단하고 생각하지 말게 하소서.. 하나님 앞에 짓는 죄를 그 어떤 것보다 두렵고 어렵게 하소서.. 나는 비록 연약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에 힘입어 나아오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 가운데 서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