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라기 2:17~3:6
내용
- 저희가 언제 하나님을 괴롭게 했습니까? 한다. 언약의 사자가 임하는 날에 레위 자손을 깨끗하게 연단하여 공의로운 제물로 여호와께 바칠 것이다. 그것들이 여호와의 기쁨이 될 것이다. 내가 심판하러 너희에게 임할 것이다. 나 여호와는 변치 않으니 야곱의 자손들은 소멸되지 않을 것이다
묵상
-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연단을 통해 내 삶이 깨끗한 제물이 되는 것이다. 그걸 몰라서 그들이 안 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알면서도.. 그렇게까지하고 싶지 않으니까 적당한 선에서 자꾸 타협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참고 기다려주시다가.. 때가 되어 연단의 시간을 주시려고 하신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하신 약속은 지켜질 것이다. 나는 하나님께 저렇게 따지며 묻고있진 않은가? 내가 하나님 앞에 연단되어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있나? 주님을 신뢰하며.. 연단되어지는 자리로 나아가나?
- 연단되는 건 솔직히 언제나 두렵다.. 근데 그나마 그 자리로 나갈 수 있는 건 주님을 신뢰하기 때문이다. 날 죽이려고 그 자리에 보내시는 게 아니라 내가 더 잘되게 하려고 보내시는 걸 알기 때문이다. 그걸 알 수 있는 것도 그런 경험을 많이 했기 때문이다. 내가 하나님을 괴롭게 할까.. 그게 참 두렵다.. 그거 아니야..라고 하실까봐.. 두렵다. 내가 생각할 때 맞는 방향으로 가다보면.. 내 스스로를 망치게 되기 때문이다. 지금 나는 어둡고 깜깜한 상황에 놓여있다.. 한치 앞도 볼 수 없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대로 가는 방법 뿐이 없다.. 이럴 때 나에게 자꾸 두려움이 엄습한다. 과거 안 좋은 연애를 답습할까봐.., 신뢰를 쌓고 만났다가 깨질까봐.., 내가 내 자신을 속이면서 만나는 건 아닐까.. 같은 두려움이 생긴다.. 두려워도 그 길을 갈 것인데.. 내가 레위지파 사람들처럼.. 최선을 다했는데 왜 하나님은 나를 망하게 하냐는.. 마음이 들지 않길 원한다.. 그래서 최대한.. 내 죄를 다 보고.. 분별하고.. 내 욕심대로 선택하는 게 아니였으면 좋겠다.. 그게 대 시야를 가려.. 착각과 합리화를 통한 결론을 내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주의 말씀을 통한 확신이 필요하다.. 주님은 날 무조건 결혼시키실 것이다.. 말씀에 기반한.. 선택과 집중.. 빠른 돌이킴.. 을 하길 소망한다..
기도
- 하나님 저를 지키길 원합니다.. 빠르고 성급한 결정.. 보다.. 신중하고..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 집중해서 결론을 내리길 원합니다. 하나님이 2명의 소개팅남을 허락하신 이유가 있을 줄 압니다.. 그 과정과 만남을 통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을 확정하고 길을 정하길 원하오니.. 저를 올바르게 이끌어주소서.. 이럴 때일수록 주님께 더욱 집중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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