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무엘상 29:1~11
내용
- 아기스가 다윗을 데려온 것을 보고 블레셋 방백들이 노한다. 그를 돌려보내라 한다. 우리의 대적이 될까 두려워 전장에 함께 나갈 수 없다. 아기스는 수령들을 생각을 다윗에게 전하며 전장에 함께하지 못한다 한다. 내가 너가 선한 것을 아나 방백들은 아니다. 너는 새벽에 일어나 떠나라 한다.
묵상
- 다윗은 철저하게 블레셋 사람들을 속이려고 연기했지만.. 하나님이 블레셋 방백들을 이용해 다윗을 내쫓으신다. 그의 속임수는 통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다윗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막으셨던 것이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일이 풀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은 왜 나를 살리지 않고 죽이시려고 하는가? 같은 생각 말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이런 연약한 점들을 잘 아시고.. 긍휼히여겨 주신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렇게 하나님이 인도해주실리가 없다.. 나도 지금 이 상황이 어떤 순간을 지나고 있는지 모른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인도해주시고 계신다는 것이다. 어렵고 힘든 상황들이 있지만.. 하나님은 분명 나에게 가장 좋은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과 길대로 인도하고 계신다. 그러니 연약한 나는 이 안에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바라고 누려야 한다.
기도
- 저를 사랑하셔서 인도하고 계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저는 이 상황을 전부 이해하지 못하지만.. 주님은 다 아시고 나의 아버지 되시오니.. 주를 신뢰합니다. 주께서 저를 이끄소서.. 붙드소서.. 가르치소서.. 저의 연약함을 긍휼히 여겨주소서.. 내년에도 하나님이 이끌어가시고.. 창조질서에 맞는 사람으로 다듬어지게 하소서.. 그러기 위해 온전히 주님만 붙들고 살아가게 하소서 제 자리를 찾아가게 하소서 오늘 소개팅 가운데도 .. 이끌어주소서.. 하나님이 이 사람이 맞으면 이어지게 하시고 그게 아니면 헤어지게 하소서.. 저는 그저 인도받길 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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