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디도서 1:10 ~ 16
내용
- 할례파 가운데 마땅하지 않은 것을 가르쳐 가정들을 온통 무너뜨린다. 진리를 배반하는 사람들의 명령을 따르지 않게 그들을 엄히 꾸짖으라. 그들이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다.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다.
묵상
- 그 당시에도 그렇고 지금 시대에도 그렇지만 늘 교묘하게 하나님과 대적하는 사람들이 참 많이 있다. 기독교인이라는 이름으로.. 진리를 말하면서 세상과 다를 바 없는 삶을 보여주는 사람들 말이다.. 그들이 진리를 희석시키고 하나님의 뜻을 평가 절하시켜버린다.. 이게 얼마나... 엄청난 일인지.. 그 행위를 하는 사람들은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그게 뭐 어때서? 라며 뻔뻔하기 까지 하다. 그리고 자신들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굳게 믿는다.. 그러니 디도에게 바울은 교회에서 그들을 엄히 꾸짖으라고 말한다. 진실된 가정을 지켜 그리스도인으로서 본보기를 보이게 하고 이를 통해 세상에 진정한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은 그들이 믿는 세상 신과, 제우스 신과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보이게 하라고 한다. 나도 진짜 교회에 이런 가증한 자가 얼마나 많은지 안다.. 특히 목사님들이 이를 방치할때 이들이 리더 자리를 전부 차지하고 아무도 그들을 저지하지 못한다.. 그래서 교회 목사님, 지도자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걸 잡아주지 않으면 교회 물을 흐리고 무엇이 맞고 틀린지 혼란을 야기하게 되고 예수님,, 별거 없네 라는 생각을 자기도 모르게 하게 되고.. 세상 기준에 맞춰 하나님을 해석하고 그분의 능력을 제한하게 된다.. 이런 사람들을 전 교회에서 너무 많이 봐서.. 정말 너무 안타까웠고.. 얘기를 해줘도 듣지 않기에.. 목사님이 바로 잡아주셨으면 했지만.. 방관하고 계시니.. 더 한국교회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게 됐었다.. 그러기에 권면하는 바울의 마음이 너무 이해가 되고 이걸 바로 잡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너무 공감된다.. 바울은 사명감 가지고 온 마음 다해 디도에게 편지를 보낸 것이다..
- 나도 사명감을 가지고.. 전 교회에서 그나마 깨어있는 친구들.. 내 이야기가 들어가는 친구들에게 신앙적 지침을 계속 주려고 하고 있다. 굳건히 서 있어야 한다는 것.. 분별해야 한다는 것.. 하나님과 동행하며 이 세상을 남들과 다르게 살아내야 한다는 것.. 그런 훈련이 얼마나 중요한지.. 어제 이야기 해줬다.. 그 수가 많든 적든.. 단 한 명이라도 생명이 구해진다면.. 안타까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어제 전 교회 친구들과 만나서 이야기했어서 그런지.. 오늘 이 본문의 말씀이 더 크게 와닿는다.. 제발 그 세상과 하나님을 둘 다 섬기려고 하는 그 가증스러운 사람을.. 경계하고 본인이 그런 사람이 되지 않길.. 제발 바란다..
기도
- 하나님.. 제가 기독교인으로 살면서 마땅하지 않은 것을 가르치고.. 가증한 자가 되지 않기 위해 항상 신앙이 성장하는 위치에 있을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이 시대가 악합니다 주님.. 이 시대가.. 가증합니다 주님.. 기독교인들은 넘치는데.. 진짜 하나님을 증거하는 기독교인은 극소수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 너무 당연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주님 한국을 지켜주소서 사탄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이 나라를 기억하여주소서 가증한 자들에게 벌을 내려주시고 징계를 내려주셔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진정한 복음이 전해지게 이 모든 상황을 인도하소서 이 나라를 위해 우는 지체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가정이 세워지고 이 나라가 주의 이름으로 세워지게 하소서 가장 낮은 자를 들어 쓰시는 주님.. 저희를 사용하셔서 주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저희 가정이 저를 통해 회복되게 하소서.. 부모님과 동생 가정이 하나님 안에 올바로 나아오게 하시고 복음을 누리게 하소서 이들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동생 가정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가정이 되게.. 복음을 누리고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소서 엄마에게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때에 하나님을 더욱 찾고 의지하고 세상의 것에 의지하지 않게 엄마를 제발 인도하여주소서.. 이 나라가 잘 세워지고 하나님을 올바로 증거하기 위해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가정을 저를 통해 세워주소서 세상에 그리스도를 올바로 증거하게 되게 인도하소서.. 제가 결혼할 가정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이 될 줄 확신합니다. 주님 저를 인도하시고 제가 주의 인도를 받아 지혜롭게 그 사람을 만나게 하소서.. 제 미래의 배우자도 하나님 안에서 가정을 꾸릴 올바른 준비가 되있게 하소서.. 하나님과 깊은 교제와 만남이 되어있고 자기의 죄를 깨달아 알고 주의 은혜로 매일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지혜로운 남편을 만나게 하소서.. 그래서 그 가정이 예수님이 머리된 가정이 될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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