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예레미야 25:15~29
내용
-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의 술잔을 받아 보내는 모든 나라들이 마시게 하라 그들이 멸망과 비웃음과 저주를 당할 것이다. 그들이 거절하여도 반드시 마셔야할 것을 이야기하라 하나님의 이름으로 재앙 내리기를 시작하였으니 너희가 어떻게 형벌을 면하겠냐
묵상
- 하나님의 진노의 술잔은 어설프게 당하는 고난 수준이 아니다. 사실 그 어설픈 고난도 우리가 느끼기에 힘든 수준이겠지만.. 그 정도로 우리의 정욕이 죽어지지 못하니.. 다시는 자기 힘으로 일어서지 못하는 수준으로 죽이길 원하셨다. 하나님이 우리를 너무 싫어하셔서 그런 것이 아니라 너무 사랑하셔서 그런 것이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절대 굽히지 않는다. 그냥 행위를 고쳐서 구원받으려는 수준으로만 노력하려고하고 자기가 이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는 수준으로 순종하려한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신앙의 본질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처음부터 시작해야 했다. 그러지 않으면 아무리 말로 설명해도 깨닫지 못한다.. 유다 백성들 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도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이런 고난을 받지 않았다?하면 사실 그게 더 위험한 거다.. 사랑의 매가 우리에게 필요하다..우리는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하나님이 재앙을 내리기로 작정하시면 아무리 거부해도 무조건 받게 되있다... 사실 그 저주를 받아들이는 것도 은혜고 능력이다. 거기서 끝까지 버티려고 하다가는.. 완전히 망하게 된다..
기도
- 하나님 오늘 이렇게 말씀으로.. 주의 진노의 잔을 알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그 잔을 받더라도 피하지 않게 하시고 고난이 필요하다면 다 받게 하시고 그 과정을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게 하소서 끝까지 하나님 놓치지 않게 하소서 세상의 유혹에 휩싸여서.. 그 유혹에 넘어지고.. 어려움 당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그들이 말을 듣지 않을때 때려서라도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소서.. 그게 그 영혼을 위한 일인줄 압니다. 서로에게 상처주지 않는 걸 미덕으로 여기는 이 풍조를 돌이켜주소서.. 주의 사람들을 건져주소서.. 그들을 통해 이 나라를 변화시켜주시고.. 하나님의 나라로 세워주소서.. 10.27 회개운동 가운데 기독교인들이 전심으로 나와서 회개하고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주께서 선택하신 한국을 붙드소서.. 동생과 엄마가 하나님 안에서 복음을 누리고 하나님이 진정으로 누구인지 알며 죄를 뼈저리게 깨닫고 오직 주님만이 내 반석임을 고백하게 하소서 그들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켜주소서.. 이들이 하나님의 진노의 술잔을 받기 전에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하소서...혹시 깨닫지 못한다면 그 술잔을 받아서라도 돌이키고 하나님을 붙들게 하소서
- 제 결혼을 위해 기도합니다. 제 결혼을 전적으로 인도하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토요일에 있을 소개팅 가운데 함께 해주시고 그 만남 가운데 주의 시선으로 상대방을 바라보게 하시고.. 가정을 이끌어갈 준비가 된 사람인지.. 하나님과 항상 동행하며 뜻을 물으며 가는 사람인지 느끼게 하시고.. 제 짝이 아니면 그 만남에서 아님을 깨닫게 하소서.. 신중하게 분별하게 하시고.. 하나님이 이끄시니 두려울게 없습니다 주님 .. 그리고 반드시 제 결혼을 성취하실 것이기에 오로지 주님만 믿사오니 제 안에 불안과 두려움이 찾아오지 않게 붙잡아주소서 어떤 상황이 와도 제 마음의 중심을 지켜주소서.. 그 사람이 제가 만나야할 사람이 맞다면 잘 맞게 하시고 그 시간을 즐겁게 보내게 하소서 신앙의 동역자로서 함께 나아갈 수 있는지 분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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